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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가 이번 6월 21일 오전 2시 5분에 펼쳐진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7대4로 승리를 하였습니다. 4번의 도전만에 6승을 얻어낸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경기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드야즈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1볼넷 4탈 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류현진은 평균 자책점은 3.43에서 3.25로 바꾸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습니다. 2패의 아쉬운 기록을 뒤로하고 다시 승리를 차지하게 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 경기의 시작은 다소 불안한 감이 있긴 했었습니다. 류현진은 1회 1사에서 트레이 맨시니에게 풀카운트 승부를 하면서 솔로 홈런을 허용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반 흔들림과는 다르게 안토니 산탄데르를 상대로는 직구로 2스트라이크를 만들어냈고, 변화구를 던지면서 3루 땅볼을 유도해냈습니다. 그리고 병살로 경기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회에도 피레디 갈비스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하기도 했었습니다.
그 뒤로는 마이켈 프랑코 우익수 뜬공으로 방어하였고, 페드로 세베리노를 헛스윙하게 만들면서 삼진을 만들어냈습니다. 3회부터는 뭔가 컨디션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이면서 안정적이고 침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5회 초 공격에서 토론토는 역전을 만들어내면서 류현진선수가 조금이라도 부담감을 덜 느낄 수 있게 상황이 전개되었습니다.
류현진은 100개의 공을 던졌고, 43개의 직구와 151km 구속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컷패스트볼 24개를 비롯해 체인지업 17개 커브 12개 등 다양하고 참신한 변화구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기 이후에 류현진은 오는 6월 27일 일요일 새벽 4시 7분에 볼티모어와 선발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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